영북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10일 NH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업발전유공을 인정받아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협창립 57주년을 기념하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이 전수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영북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농민본위와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을 위한 장례예식장 건립 및 각종 농업인 편의시설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수도작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정호수와 비둘기낭마을의 하늘다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소포장쌀 개발사업을 통해 농협중앙회로부터 3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농협조합장으로 13년째 농업인과 함께 하면서 지역경제의 침체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조합원 소득사업의 지속적인 개발과 도농교류활동에 매진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8년 07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