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21일 신읍동 소재 조희미용실에서 취약계층인 재가 대상자 5명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가복지서비스 중 한 분야인 이미용 서비스 ‘뷰티스쿨’ 프로그램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분들에게 후원 미용실까지 차량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 미용으로 부담되는 경제적 비용 경감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둔 프로그램이다.
후원업체인 조희미용실 박신자 원장은 평소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봉사와 학교 청소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이다. 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진행되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작은 나눔 큰 행복’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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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 원장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보람 있는 봉사를 많이 하고 싶었으며 기회가 되어 뷰티스쿨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여해 소중한 경험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미용실 직원이 친절하게 커트를 해주어 맘이 편안해지고 눈썹도 정리해주어 더욱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찾아서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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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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