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가 후원한 제6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15일 오전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사)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회장 한창동), 사)포천시4-H연맹(회장 유병환), 사)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송태숙)의 공동 주최로 회원 및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시 농업인이 하나로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춘랑 경기도생활개선연합회장, 최춘식 경기도의원, 이강림 전 도의원, 양영우 NH농협조합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박창수 포천농협조합장 등 주요 내빈과 각 읍면단위 조합장, 기관단체장을 포함 14개 읍면동장 전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를 했다.
식전 행사는 오전 10시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의 오카리나 팀과 우리가락연구회 길놀이, 소흘 사랑하모니카 팀, 군내면 웰빙댄스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은 개회식에는 우수 농업인 8명에 대한 포천시장, 포천연천 국회의원, 포천시의회의장, NH농협 지부장 표창수여식이 병행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별로 준비된 오찬을 농업인들이 식사와 더불어 소통하는 시간과 참가자들이 한데 어울어진 명랑운동회를 4시까지 진행한 후 한마음 잔치의 모든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를 추진한 송태숙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해동안 수고한 농업인의 땀을 오늘 말끔히 털어버리고 이 시간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축제를 즐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절실히 공감한다”며 “위기의 농업을 되살리는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고, 위기를 곧 기회로 삼아 자신의 마음속에 희망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하면서 “포천시도 농업인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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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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