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군단은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화랑 연병장에서 건군 61주년 및 군단 창설 제 5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설기념식 행사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철원군 강인수 부군수, 유관기관장 및 자매결연단체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병 사기진작 및 부대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5군단은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승진군단의 전통계승과 민.관.군의 친선도모와 군의 신뢰도 증진을 위해 지역 기관장, 참전전우, 주민대표를 초청하고 기념다과회와 위문공연을 가졌다.
조정환 군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승진부대 전 장병은 최전방을 지키는 야전부대의 표상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제 5군단의 이름으로 하나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며 "전투임무위주의 강도 높은 교육훈련으로 적이 가장 두려워하고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최정예 군단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중부전선 철의 삼각지대를 방어하고 있는 5군단은 중부전선 철의 삼각지대를 방어하고 있으며 1953년 10월 1일 창설되어 43회의 대간첩 침투시 완전작전으로 북한군 71명을 사살한 적이 있으며, 제 2 땅굴을 발견하여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전 장병이 공세기질의 강력한 군단 육성에 노력한 결과 5회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5군단 관계자는 “부대창설 56주년과 제61회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군 기강을 확립해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부대창설 56주년 행사와 함께 5군단 내 포천시 향토관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10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