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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포천시의회 강준모 부의장

의정부 소각장 이전, "의정부시청 앞 대규모 집회 검토하겠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0일
포천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운영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입법 활동에 반영하고 예산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위한 의정활동의 핵심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준모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만나 행감에 대한 계획과 최근 불거진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 포천신문

Q.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게 된 행감이다. 행감특위위원장으로서 각오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행감에서는 시의 잘한 부분과 잘못한 부분을 과감히 도출해 잘한 부분은 적극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즉시 시정을 요구하거나 개선의 방향을 제시해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예방조처로 지적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감사의뢰 등 온정을 배제한 확실한 조치를 이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를 위한 최선, 최고의 선택과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감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Q. 행감에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 있다면?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주요사업을 비롯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심도있게 점검해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시정이나 건의를 요구하는 등 예산 낭비 사례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업, 위법·부당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이 비합리적으로 시행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의 감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Q.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계획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포천시, 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합니다. 의정부시가 일일 처리용량 22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의정부 장암동에서 자일동으로 확장·이전할 경우 인접한 포천의 관문인 축석령과 주거지역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게 됩니다. 특히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이전 부지 5km 반경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이 위치해 자원회수시설이 이전될 경우 국립수목원의 환경 피해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Q. 사업계획 철회를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해왔나?

소각장 이전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시의회는 지난 5월1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이전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 사업에 대한 추진을 즉각 중단·철회할 것을 의정부시에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또한 저희 시의원들은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소흘읍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자일동 소각장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와 뜻을 같이 하면서 반드시 의정부시 자원회수 시설 이전 계획이 백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3일 국립수목원장을 면담해 반대의견을 피력했고 4월5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에서도 반대의견을 의정부시 관계자에게 명확히 전달한 바 있습니다. 포천시도 지난 5월30일 ‘자일동 소각장 설치 반대 주민 탄원서 및 서명부’와 ‘포천시의회 반대촉구 결의안’을 첨부해 의정부시에 전달했습니다.

Q. 만일 의정부시가 계속해서 사업 추진을 시행해 간다면 이에 대한 대책은?

향후 의정부시가 포천시민이 반대하는 소각장 이전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의정부시장 면담, 환경부 방문 등을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의정부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도 검토하겠습니다.

Q. 1년여 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그동안 시정주요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의원간담회, 각종 행사 참여, 주민과의 대화, 민원처리 등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의정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참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업무파악을 충분히 했기에 올 2년차부터는 훨씬 더 성숙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와 의회의 발전, 시민의 행복이란 목적을 위해 좀 더 노력하고 시의회의 통일된 사안에 대해서는 의원들 간의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포천신문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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