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을 기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8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선거에서 공정하게 공약을 기반으로 후보를 투표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천시‧가평군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의 공약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예비후보는“교통문제 해결, 미래 먹거리 창출, 삶의 수준 향상을 약속하며 “늦었지만 제대로 하겠다. 경험과 경륜, 지혜는 모방할 수가 없다, 정치의 근본은 믿음이며 신뢰를 잃으면 정치가 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신일 예비후보는 “K-방산 산업단지 조성, K-관광 거점 도시 육성, K-푸드 수도 계획 등을 통해 포천·가평 지역을 발전시키겠다. 그리고 2027년 완공이 예정된 KTX 속초 노선과 연계해 가평과 포천에 KTX와 GTX까지 끌어 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성기 예비후보는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역민들에게 어떠한 이해와 설명을 제공하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교육, 보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 추진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김용태 예비후보는 “2030세대에게 절실히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당론에 올리겠다"며 "부동산, 일자리, 창업, 연금 고갈 문제, 코인 거래, 플랫폼 노동 등 젊은 세대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하겠다”고 자신했다.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포천 특례시와 가평특례군을 설치해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여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보장되는 포천·가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70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 이제는 당당히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더 이상 정당한 대가 없는 희생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안재웅 예비후보는 “안 예비후보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비전으로 포천시 발전 최대 걸림돌인 15항공단 군 비행장을 이전하고 직장과 주거, 즐길거리가 풍부한 신도시급 직(Work)·주(Live)·락(Play) ‘포란(抱卵)’ 테마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국민의힘 허청회 예비후보는 “낡은 규제를 뚫어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워야 한다. 군부대 이전 등을 포함한 민군 상생방안을 찾고, 물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과 정당한 보상을 위해 정치력을 모아가겠다. 또한,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해 포천 드론특구, 가평 문화관광 특구를 추진해 각종 규제들로 막힌 족쇄를 뚫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본 원리인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핵심 제도이다. 선거를 통해 국민은 자신의 대표자를 직접 선출하고, 그 대표자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의사를 대리하는 인물을 뽑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으로서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을 책임져 줄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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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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