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인 제6회 포천군체육회장배 골프대회 및 제1회 포천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김덕현 선수가 개인전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필로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핸디 30이하의 포천군민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낸 좋은 무대였다.
대회가 끝난 뒤 이한일 포천군골프협회 경기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에 참여해 준 선수들께 감사한다”며 “선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고없이 경기가 마무리 된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단체전(읍·면 대항)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결과 단체전은 포천읍 선수단이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신북면 선수단이, 3위는 내촌면 선수단이 차지했다.
먼저 ▲협회장배 개인전 장년부에서 우승은 김덕현 선수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오상호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윤선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양영애 선수와 김재희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김두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김창균 선수와 조창순 선수가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체육회장배 메달리스트 개인전 장년부에서 이주생 선수가 우승, 홍태식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윤문자 선수가 우승, 이난희 선수와 구순자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또 남자부에서는 전창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준교 선수와 신재영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기타상으로 롱게스트상에 김민수 선수(238m)가, 리어리스트상에 강희석 선수(1.9m)가 차지했고 백관영 선수가 특별상을, 김금려, 신정철, 오만식 선수가 행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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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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