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노인대학이 지난 23일 가산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8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7회 노인대학 교육과정은 건강, 치매, 오락, 문화, 특별활동, 안보, 애국심, 교양강좌 등 기타 교육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시간씩 32주 64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졸업인원은 총 63명(남 5명, 여 58명)으로 약 8개월 동안 배움의 열정과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신 많은 어르신이 졸업식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학사 기간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들에게 개근상, 정근상, 공로상, 봉사상, 글쓰기상, 면학상, 화합상 등 31명에게 내부표창이 수여됐으며 외부표창으로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규황 학장은 “올해 유래없는 일기에도 매주 어려운 발걸음을 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며 “세월에 따라 몸과 마음이 자연히 늙는다고 생각하면 노인이지만 주변에 좋은 친구를 두고 활발한 모습으로 언제나 배우고, 절제하며, 겸손하고, 서두르지 않으면서 생각하는 사람은 어르신이라고 한다. 배움을 끊임없기 갈구해 졸업을 맞은 여러분은 존경받을 노인상을 세운 사람”이라고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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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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