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산악회 6월 정기산행 실시

까페에서

강원도 평창군 남쪽에 자리한 청옥산의 정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해발 1,256m의 고지대는 축구장 6개를 합친 크기의 넓은 평원이다. 육백마지기라는 이름 역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을 뜻한다. 1960년대에 산 정상에 정착한 화전민들이 약 59만㎡에 이르는 거친 땅을 개간해 한국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을 만든 것이 시초다. 오늘날 육백마지기는 자동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정상이자 자연 친화적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산 정상에는 탁 트인 하늘 아래 20여 기의 대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봄에는 야생화 생태단지의 새하얀 샤스타데이지가 초지를 뒤덮어 더욱 아름답다. 아담한 성 모양 조형물, 산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지개 의자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자리한다.
 
포천신문 산악회는 평창군 커피숍에서 참석자 모두 60여 분에 걸쳐 상세하게 자기소개(소속,성명,직업,나이,고향 등)를 하며 단체간, 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오찬을 마친 후 삼삼오오 짝을 이뤄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가 유명한 육백마지기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참석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김현영 포천신문사 대표, 김남영 단체장협의회장 겸 운영위원장, 이효정 산악회 부회장, 송태경 주부명예기자단 단장, 이중희 자문위원 고문, 최명수 시민기자 이사, 장춘화 산악대장 및 기타 단체별 임원.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호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신문 산악회에 참석해주신 단체장 및 임원.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생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고 둘째는 돈이며 마지막은 좋은 친구라고 한다" 이어 "루즈벨트 대통령 부인 엘레나 여사는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불가사의 하지만 오늘은 선물이다'라는 명언이 있다"며 "오늘 포천신문 산악회 6월 정기산행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기시고 오늘 하루 가장 행복하고 가장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남영 단체장협의회장은 "포천신문사 및 9개 단체간 화합과 소통의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부명예기자단 송태경 단장도 “날싸는 흐리지만 오늘 포천신문사 가족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산행일정은 일동(06시)-강병원-소흘읍사무소에서 출발 후 10시 목적지인 강원 평창에 자리한 노람뜰 까페에 도착했으며 산행을 마친 후 평창에서 15시 출발 소흘읍사무소-강병원-일동(19시)도착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포천신문 산악회는 소속 9개 단체간 화합과 소통 및 회원 개인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행지는 임원회의에서 심도있게 선택한 후 분기별(4월,7월,10월,12월)네번째 맞이하는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