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몇 나라을 방문하는 중 이스라엘 여행에서 재미있는 풍습을 들었다. 결혼식 때 신부가 그릇 한 개를 밟아 깨트리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고통의 경험을 통하여 더 큰 기쁨을 맛보는 예식이라고 한다. 기쁨을 고통으로서 표현하는 의식이다. 그것은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그 시점에서부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상징(象徵)이기도 하다.
고통이 있으면 그 속에서 깨져 버려서는 안된다. 오히려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는 슬기를 가져야 한다는 교훈이다. 이것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람이다. 그것을 신앙이라고 부른다. 새 출발 큰 희망을 안고 낡은 그릇을 깨는 신부처럼 파괴와 혼돈 속에서도 희망을 보는 것이 믿음이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교훈하신다. 히브리서11장1~2절에서 ꡒ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