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미군공여구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월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활용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공여지역은 새로운 50년을 내다볼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장 답사를 해보면 공여지역 같은 좋은 땅이 없다"며 "미군기지는 잘 가꿔져있고, 명당자리에 잘 관리돼 왔다.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건물도 많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축이 경인축이 주축이었다가 그 뒤로 경부축이 중심"이라며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경의축 신의주까지다. 경의축이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공여지역에는 단순한 아파트 단지가 아니고 대학, R&D연구단지 등을 할 것이다"며 "획기적 미래를 향한 곳으로 바꿀 것이다. 단순히 인구가 늘어난다든지, 돈을 번다든지 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땅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상훈 광운대학교 부총장, 좌승희 경기개발원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