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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읍동 골목길 비상소화기함 정비…민·관 협력 `마을 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


강신옥 기자 / jinmi604@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 포천신문

포천시는 지난 27일 신읍동 일대에서 골목길 비상소화기함을 정비하고 화재 취약계층에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마을 안전망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제31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주도로 포천시청 시민안전과와 포천소방서, 포천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했다.

신읍동 골목길은 폭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만큼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관계기관들은 골목길 비상소화기함을 정비하고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소방시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계기관들은 기존에 설치된 비상소화기함 13개 가운데 노후화가 심한 9개를 철거하고, 포천시청 시민안전과가 지원한 새 소화기함 11개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도 지원했다. 포천소방서는 소화기 25개와 화재감지기 50개,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11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했다. 또한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19 안심콜 등록을 도와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같은 날 관계기관들은 신읍동 골목길 일대에서 제316차 안전점검의 날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 요령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안내하며 일상 속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김승진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 설치된 비상소화기함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화재 취약 지역의 안전망을 지속해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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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옥 기자 / jinmi604@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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