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40대 후반 A모씨가 18일 12시30분경 경찰에 쫓기다가 15m 전봇대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모씨는 남양주 소재 자신의 집에 11시10분경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A모씨는 20km를 달아난 끝에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도로변에 있는 높이 15m 전봇대에 올라가 경찰과 대치하다가 뛰에 내려 인근 포천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모씨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승합자로 도주를 막았으나 A모씨는 경찰차량을 피해 남양주에서 포천 일동방향으로 도주했고 긴급출동한 순찰차 2대로 경찰이 추적하기 시작했다. 일동 기산리에 이르러 A모씨는 차량을 버리고 도로변에 있는 전봇대에 올라가 30분 동안 경찰과 대치하면서 횡설수설 하다가 15m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A모씨의 몸에서 혈액을 채취해 마약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