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人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실현

의정부노인복지회관은 제7회 회룡시니어 예술제 전시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동에서 실시했다.

11월8일 제7회 회룡시니어 예술제 경연대회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서예, 동양화, 디지털카메라 사진 등 100여점 작품을 어르신들을 위해 처음으로 전시회를 갖는 뜻깊은 행사다.

12월27일 오전10시 김문원 의정부시장, 도․시의원, 노인회장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사회교육 강좌를 통해 연마한 어르신들의 실력을 가족 및 지역사회에 선 보임으로써 어르신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갖도록 해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진작하고자 실시한 전시회다.

의정부노인복지회관 회원은 2천895명이며, 서예, 고전무용, 한문교실, 차밍댄스, 퀼트, 뜨개, 왈츠, 장구, 일본어, 맷돌체조 등 사회교육사업과 노인전산교육, 실버인력뱅크 운영 등 위탁사업, 물리치료 등 기능회복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노인일거리마련, 실버인력뱅크운영, 노인전산교육, 노인교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ꡒ어르신들의 서예, 동양화, 디지털카메라 사진작품 등 100여점의 작품을 보고 놀랬다ꡓ며ꡒ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ꡓ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