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는 말을 들으면, 앞으로는 더 잘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내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건데... 나이를 안먹었으면 좋겠다. 하고 19살의 나는 생각하곤 했습니다.
한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는 것에 대해서 두렵고, 힘들게 행각하고는 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으로 새해를 부담스러워 하던 저는, 어느 순간
아- 이렇게 즐거운 감정을 16살의 나는 생각도 못했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내가, 내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의 모습, 감정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누구나 설레이고, 기쁜 일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우리는 영어학원에 등록도 하고, 헬스장도 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밖으로 보이는 것에 치중하고 남보다 무엇을 더 가지겠다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살아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불러 보는 경우는 참, 드뭅니다. 이름은 남이 불러주는 경우가 흔한 경우입니다. 우리는,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을때 가 많습니다.
그동안 남에게 잘 보이려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치중한 시간이 많았다면, 2007년도에는 자신에게 멋진 한해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남이 봤을 때 멋있는 사람이 되기보다, ꡐ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괜찮을걸~ꡑ 하고 웃을 수 있는 2007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원아! 2007년을 잘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