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권은오)에서는 지난 3월 29일 죽은 백두산호랑이(압록)를 박제 표본해 지난 12월 15일부터 2007년 5월 14일까지 일반인에게 전시를 한 후, 학술연구 및 전시용으로 영원히 보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표본 박제 중 골격 표본은 국내 최초의 백두산호랑이 골격 표본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관람 뿐만 아니라 백두산호랑이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본 박제된 백두산 호랑이 표본은 체장 249.1㎝(미장포함), 체고 97.5㎝, 체중 160.0㎏(생전) 등이며 현재 국내 호랑이 골격 표본은 벵갈호랑이를 이용해 왔다.
호피 표본은 동물 번식을 위해 동물원을 비 개방하고 있는 기간중에 백두산호랑이를 보고 싶어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동물원 비 개방은 11월 16일부터 다음 년도 5월14일까지이며 전시된 동물표본은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등 15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