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북노인대학(학장 박동규)은 11월14일 오후1시 80여명 학로 교육수료를 자축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생의 동극, 기타동아리 연주, 노래자랑 등 순서로 이어졌는데 이중 기타동아리연주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다.
40~50대 주민으로 구성된 영북면 기타동아리회원들의 ꡐ사랑은 나비인가봐, 소양강처녀, 짝사랑(주현미), 돌아와요 부산항에, 오동동타령, 옥경이, 칠갑산ꡑ등 기타연주가 40여분 간 이어져 학로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기타동아리의 한 관계자는 ꡒ노인대학의 어르신들은 내 친부모와 같다는 마음이 들어 방문하는 자리가 편하고 실제로 은사님이나, 은사님의 어머님, 한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ꡓ 며, ꡒ어르신들이 부르기 편한 곡으로 선정하기 위해 일주일이상 고심하고 연습한 끝에 연주한 것으로 다음에는 어르신들이 좀 더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좋아하실 수 있는 굿거리 리듬 등을 준비하여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ꡓ고 밝혔다.
기타연주를 감상한 한 학로는 ꡒ우리 노인들이 따라 부르기 편한 노래를 불러주어 모두가 박수를 치며 같이 부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칠갑산을 부를 때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 같았다.ꡓ고 말했다.
박동규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ꡒ오늘은 학사일정에 의해 제29차 교육과정으로 자축공연을 갖기로 한 날로서 원래는 연세 많은 분들의 교육을 축하받아야 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스스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ꡓ 며, ꡒ기타동아리 연주가 수준이 매우 높고 듣기 좋아서 내년에는 제대로 연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ꡓ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