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친환경적인 경관을 조성하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높이기 위해 삭막한 이미지를 주는 콘크리트 옹벽을 아름답게 단장한다.
포천시는 올해 6천만원을 투입해 옹벽 2개소에 대한 개선작업을 실시하는 것은 시작으로 2007년과 2008년에 각 1억 원, 2009년에 4천만 원 등 총 3억여 원을 투입, 관내 60여 곳의 시설물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아름답게 바꾼다고 밝혔다.
시는 보기 흉한 옹벽을 담장이 덩굴이나 개나리 등으로 가려 막고 조형물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포천시는 옹벽 개선을 위해 2차례 현상공모를 실시한 끝에 지난달 최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포천의 전통적 이미지와 세계로 향하는 역동적 이미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데 12월 중에 베어스타운 건너편 47번 국도변 옹벽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옹벽에 환경 조형시설물을 부착함으로써 도시풍경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물론 옹벽의 고정관념을 바꾸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