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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경기도 동두천 – 경기도 천사의집이 운영하는 위기임산부 경기북부지역상담기관(이하 ‘위기임산부 상담기관’)과 경기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25년 9월 15일(월)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회의실에서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생명보호, 안전한 보호체계 마련’을 주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에는 공하은 경기도 천사의집 원장, 이윤심 경기포천 공공산후조리원 원장과 각 기관 사회복지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 협약 주요 내용
1. 긴급 연계·의료 지원
– 위기임산부가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 후 보호가 필요한 경우,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이 즉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산후관리·보건서비스를 제공.
2. 공동 사례관리
– 고위험·취약 임산부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산모·신생아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 사례회의 개최.
3. 지역 안전망 구축
– 포천·동두천·연천·의정부·양주·남양주·구리 등 경기북부권의 보건·복지·상담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 기관별 역할
– 경기북부지역상담기관은 임신·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저소득층등 위기임산부에게 24시간 상담·심리지원·주거및의료비 연계 서비스를 제공.
– 경기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신생아의 회복과 돌봄을 위해 공공 산후관리 프로그램·전문 간호인력·보건 인프라를 지원.
협약식에서 공하은 경기도 천사의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의 임산부와 아기가 출산 전후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든든한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전역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심 경기포천 공공산후조리원장은 “공공조리원이 가진 보건·돌봄 역량을 위기임산부 지원에 적극적으로 연결해 산모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은 경기도 천사의집과 경기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생명 및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서 경기도 천사의집은 2025년 6월부터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새롭게 운영하며,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위기임산부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위기임산부 상담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여성 중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상담사는 임신·출산·양육 정보를 안내하고,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1:1 상담을 제공한다.
2024년 7월 ‘보호출산제’ 시행으로 시·도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경기도는 기존 ‘위기임산부 핫라인’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왔고, 경기도 천사의집은 이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위기임산부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모든 상담은 365일 24시간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진행돼, 위기에 놓인 임산부 누구나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천사의집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언제든 문을 열어두고 있다”며 “필요한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상담을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
* 위기임신보호출산제 및 아동의 보호조치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정보 안내 및 상담을 희망하시는 경우,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카카오톡 채널 ‘위기임산부상담1308’모바일상담 ▲위기임산부 지원 홈페이지(http://gyeonggibukbu.1308.or.kr) 온라인 상담 등을 활용하여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뜻하지 않은 임신·출산,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문의처
위기임산부 경기북부지역상담기관 031-859-2004
위기임산부 24시간 비밀상담 전화 1308
위기임산부 핫라인 번호 010-3932-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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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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