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포천하수종말처리장(신북면 신평리 647-4)에 하루 40톤의 처리용량을 갖춘 하수슬러지 유동상 소각시설 설치공사를 착공 15개월여 만에 완료하고 오는 7일 준공식을 가졌다. 포천시는 장차 하수도 슬러지의 직매립 금지와 해양배출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슬러지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2004년 1월 제3자 제안공고를 내며 BTO (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슬러지 유동상 소각시설의 가동으로 하수슬러지가 적정하게 처리돼 하수처리장 운영이 보다 원활해지며, 2차 환경오염도 예방된다. 이번 슬러지 소각시설 건설에는 국비 58억 1천만 원과 민자 24억 9천만 원 등 모두 8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BTO (시공→기부채납→운영)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행사인 푸른포천주식회사에 향후 20년 동안 운영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