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최종규 포천시민대종제작추진위원장 1천500年만에 市승격 기념 포천시민대종 打鐘式 종소리가 울려 퍼질때마다 포천시민 모두 和合·發展 기원  포천시민대종 타종식이 시민의 날인 10월19일 청성문화체육공원 반월각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타종식은 내촌감리교회 김창성 목사와 포천유도회의 제례의식, 포천시사암연합회 석혜승 스님 등 종교계의 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최종규 시민대종제작추진위원장이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포천시민대종 기증서 전달, 감사패 전달 등과 종각준공 테잎절단, 타종식 순으로 진행됐다. 본지는 포천시민대종이 타종식을 갖기까지 활동해온 최종규 포천시민대종 제작추진위원장을 만나 포천시민대종의 의의와 향후 관리방안 등에 관해 들었다. (편집자주) ▶포천시민대종 타종식 개최 소감은? ▷타종식을 가진 포천시민대종은 이제부터 천년만년 우리 포천시를 지키며 포천시민의 부귀공덕과 안녕, 질서를 위해 울리고 또 울릴 것이며 그동안 시민대종 제작이 가능하도록 성금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 ▶그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방송과 신문에 반대입장에 관련된 기사가 보도되자 2개월 동안 단 한푼도 성금이 접수되지 않았을 때이다. 당시 1억5천만원 정도 성금을 모금했을 때다.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포천시민대종 제작은 2년전 여성단체에서 구리모으기 운동으로부터 시작이 됐으며 성금모금이 시작되자 제일 먼저 성금을 내주신 우리방송 최선호 사장님이 700만원을 선뜻 내주신 고마운 뜻과 국가유공자이신 송웅한 선생의 정성어린 성금과 많은 사람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져버릴 수 없었다. ▶가장 감명 깊게 느낀 적은? ▷역시 창수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송웅한 선생이 찾아왔다. 몸이 좀 불편해 보이고 넉넉한 살림은 아닌 것 같아 보였는데 오시자마자 거금 1백만원을 기탁하면서 적으나마 보태어 써달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150만원을 기탁하며 이것은 내가 아들이 다섯인데 많은 못하고 한놈이 30만원씩 성금을 내시겠노라며 모두 250만원을 기탁했을 때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가장 안타까웠던 일은? 당시 변진수 포천교육장이 포천시민대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자라나는 학생들도 포천시민대종 제작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것은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성인이 되었을 때 느끼는 감동은 배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코흘리게 아이들에게까지 강제로 성금을 모금한다는 방송보도로 경기도교육감에게 불려갔다는 사실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다. 결국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포천시민대종 제작상 의미는? ▷포천이 마홀군이란 득명을 한후 견성군 명지 포주 포천군에서 1천500여년만에 포천시로 승격이 되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구가 15만명이 되어 종의 무게를 15톤(4천관)으로 하고 종각은 우리가 지금 21세기에 살고 있으므로 21세기를 지향하는 21평을 지었다. 이 종에 조각된 소나무 잎 하나하나, 원앙새의 깃털 하나까지도 선명하게 잘 표현이 되었다. 특히 이 종을 맡아 주조해주신 성종사의 사장이신 인간문화재 112호 원광식 선생이십니다. 밀납주조방식을 새로 연구개발하고 근세에 만들어진 종 중에 가장 미려하게 만들어졌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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