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회 지식인 25 경복대학 김승배 교수 포천 近代건축 연구활동 계획 초등학교 건축물은 地域의 특성을 살려야 포천지역내 근대건축물 調査·硏究 위해 努力 “근대건축의 보존, 활용아이디어개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docomomo korea 이사 겸 사무국장으로 근대건축 보존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복대학 건축과 김승배(45·사진)교수는 1997년에 경복대학에 부임해 설계, 건축이론, 디자인이론, 건축역사 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흑석동 을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 부속중학교,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공학사, 공학석사,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택, 종교시설인 성당건축을 주로 설계해 온 김 교수는 근대건축을 전공하였으며 관심분야는 근대건축 보존이다. 따라서 국제적인 기구인 docomomo korea를 일본보다 앞서 2003년도 개설하고 이사겸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코모모(DOCOMOMO)란 ‘DOcumentation and COnservation of buildings, sites and neighborhoods of the MOvement’의 약자로 ‘근대운동에 관한 건물과 환경형성의 기록조사 및 보존을 위한 조직’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도코모모는 1990년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 공과대학에서 열렸던 국제회의를 계기로 정식으로 발족되었으며 이 회의에서 채택된 아인트호벤 선언 ‘DOCOMOMO’헌장의 정신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국제조직 민간단체다. DOCOMOMO Korea는 2003년5월2일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출범하고 같은 해 11월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공간사옥에서 근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12월에는 문화재청에서 2004년1월에는 제주도에서 각각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사례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경복대학 그린캠퍼스 책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학교건축에 관여했으며 교육시설학회 논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포천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건축물을 조사하고 연구논문을 발표 한 바 있다. 초등학교 건축물은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건축물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김 교수는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건축물조사연구용역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포천지역연구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김 교수는 포천문화원 창고에 쌓여 있다는 자료를 열람하여 근대건축물 관련된 사진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포천성당을 문화재로 등록할 때도 김 교수가 참여했다. 경복대학 건축과는 1993년 신설됐으며 매년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전공은 공학과 디자인으로 나눠진다. 공학은 30%, 디자인은 70%에 이른다.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은 설계사무소, 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시공회사로 취직하게 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한번 시작을 했으면 보고 싶다’는 좌우명으로 어떤 일이든 도중에 그만둔 적은 없다. 꼭 하나의 결말을 보는 스타일이다. 요즘 학생들은 전공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입학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번 시작했으면 끝까지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일이든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편이다. 김 교수는 (주)한국환경 종합건축사, 우리공간 건축연구소, (주)환경그룹 종합건축사 사무소 등에서 일할 당시 광주 교구 영암성당, 광주 진월동 성당, 서울 목동 성당, 서울 낙성대 성당, 서울 약현 성당 교육관, 서울 석촌 성당, 전주교구 고산 100주년 기념성당, 전주 호성동 성당, 부천 상동성당, 전주 송천동 성당, 울진 북면성당, 의정부 신곡2동 성당 등 종교시설을 주로 설계했다. 또 상업시설로는 부국상호신용금고 본점, 청담동 유경갤러리를 설계했으며 도시계획으로는 대전 둔산지구 도시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스터플랜은 경복대학 신 캠퍼스 계획, 북서울 대학 마스터플랜 기본 계획안을 설계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해온 김 교수는 앞으로 포천의 근대건축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근대도시가 발달해 가는 과정을 연구하며 지역사회에 있는 근대건축물을 조사하고 파악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문화재청 용역으로 철원지방의 자료를 목록화 하고 있다. 또 학교시설 또한 양극화보다는 각 지역의 분위기에 맞도록 제안하고 싶다고 한다. 김 교수는 1997년 경복대학에 부임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시설교육학회 편집위원, 건축역사학회, 대한건축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경관리공단 설계자문위원회 건축분야 기술위원, 경기도 제2하수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포천시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평가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김 교수의 주요 논문·저서·용역은 다음과 같다. ▶단지계획수법(1998.12 번역서)▶한국카톨릭수도원 건축의 변천에 관한 연구(1989.10. 석사학위)▶근대 일본 카톨릭 성당건축의 건축적 특성에 관한 연구(1997.4, 대한건축학회 논문)▶근대 중국 개항지 성당건축의 양식적 특성에 관한 연구(1997.8 대한건축학회 논문)▶근대 동북아시아의 서양문화 수용양상에 관한 연구(1998.9 경복논총)▶한국·중국·일본의 그리스도교 교회건축 수용에 관한 연구(1999.8 박사학위)▶수도권의 중소설계사무소를 위한 설계 진행과정 모형 및 설계데이터베이스 개발(2002.7.한국과학재단 산학협력지원과제)▶지역특성을 고려한 농촌초등학교 건축모형개발을 위한 기초연구(2003.5 교육시설학회논문)▶건축설계제도·프리젠테이션(2005.3 도서출판 지음)▶근대건축물 수리기준 제정을 위한 기초조사 공동용역(2006.3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