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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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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이른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 증가, 전기 사용량 급증,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포천소방서는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관서장 중심의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해 관계인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화재안전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전기화재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언론홍보도 강화해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여름철 특성상 각종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위험 요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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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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