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수용자 합동차례 올려(사진) 6일 의정부 교도소내 모범수용자 60명 대상 특히, 폭행죄로 교도소에서 5년째 수용생활 중인 수형자 김○○(41세)씨는 “비록 이번 추석명절에도 고향에 있는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지만, 다행히 조상님들께 차례를 지낼 수 있어서 마음에 위안이 된다”면서 “매년 고유명절마다 합동차례를 준비해 준 교도소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일준 소장도 “민족 고유의 명절만큼은 외롭고 어두운 마음을 털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조상과 가족의 참 의미를 되새겨 출소 후에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의정부교도소는 의정부시 고산동 소재 무연고 수용자묘 14기에 대해서 벌초, 비목보수 등 주변정리를 실시하였고, 준비해 간 제수용품으로 성묘를 하여 무연고 수용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