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現場 6 내촌면 마명1리♥동화뉴텍 2만여평 포도 생산·판매에 도움 무공해 쌀 판매 앞장·농촌체험기회 김재호 이장은 본격적인 교류를 위해 축구, 족구 등 마을주민들과 자매결연회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실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뉴텍(전 세한종합관리)은 지난 7월 포도봉지 씌우기로 한창 바쁜 철에 50여명의 직원이 하루 종일 포도봉지 씌우기에 아낌없이 지원했다. 마을 이장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자 동화뉴텍 직원들은 병원으로 찾아와 김 이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2005년12월6일 자매결연패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으며 이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명1리 주민들과 동화뉴텍 직원들은 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는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세한종합관리(주)와 마명 1리 마을간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합니다. 앞으로 세한종합관리(주)와 마명 1리 마을은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김재호 이장은 마명1리에서 생산한 쌀을 정기적으로 판매하여 주고 있으며 2만여평에서 생산되는 포도 수확철에는 동화뉴텍 사무실 앞에서 가두판매로 마명1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회관에 각종 운동기구와 헬쓰 기구를 기증하여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노인들은 운동기구를 순서에 따라 돌아가면서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재호 이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척사대회에는 동화뉴텍 직원들을 초청해 함께 윷놀이도 하면서 신념덕담을 나눠 볼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동화뉴텍 관계자는 마명1리와의 교류에 대해 직원들이 농촌의 향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의 포도봉지 씌우기는 색다른 농촌체험이었다고 한다. 그동안에는 시간이 촉박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가 급히 돌아오곤 했는데 앞으로는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주민들과 함께 대화의 장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도시의 장점과 농촌의 장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1사1촌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는 마을과 회사의 관계가 좀더 발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김재호 이장은 우선 사람들과의 접촉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운동경기를 통해 접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동화뉴텍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만이 농촌체험에 나서기 때문에 보다 더 발전적인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의 크고 작은 일과의 연결고리도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예를 들면 독거 노인의 주택을 개보수하면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재호 이장의 주택 앞에는 포도아치를 만들었다. 포도농가를 상징하는 이 포도아치처럼 마명1리와 동화뉴텍의 관계를 상징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1사1촌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이발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는 마을에서 요구가 있을 경우, 농촌체험에 나섰지만 앞으로는 기업에서 먼저 기획하고 마을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보다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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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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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이장은 본격적인 교류를 위해 축구, 족구 등 마을주민들과 자매결연회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실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