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포천점이 빠르면 내년 1월 중순경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포천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양호식 법무사는 “아름다운 가게 본부 관계자들이 포천시를 방문, 포천점 예정지인 필마트 등을 확인하고 돌아간 후 최근 포천점 입점을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성회관에서 포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아름다운 가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의 ‘아름다운 포천사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아름다운 가게의 홍보와 포천시민들의 협조를 받기 위해 박원순 변호사를 초청해 시민대강좌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헌 물건을 팔아 생긴 수익을 제3세계의 빈곤 구제와 사회 지원에 사용하는 영국의 옥스팜(Oxfam)을 모델로 하여 2002년 3월 1일 참여연대의 대안사업팀으로 처음 출발했다. 참여연대에서 독립한 뒤 아름다운가게로 이름을 정했고, 2002년 4월 1일 재단법인 아름다운재단 산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가 됐다.
2002년 4월과 8월 신(新)신사유람단을 구성하여 각각 미국의 굿윌(Goodwill)과 구세군, 일본의 생활협동조합을 방문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17일 창립총회와 함께 안국동에 1호점을 열었다. 2006년 6월 30일 기준 부산 명륜동역점까지 전국에 71개 상점이 운영 중이다.
기증 받은 헌 물건을 수선하여 되파는 일 외에 기업이나 정부기관과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아름다운 아파트, 아름다운 나눔학교, 움직이는 가게 등 재사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매월 1번씩 서울시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마련하고, 자선과 공익을 실천하기 위한 수익나눔사업과 대안무역 등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본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