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2일 직장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외국인 근로자 한모(53세.중국)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창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경 가산면 금현리 소재 모 섬유공장에서 직장동료 외국인 T모씨(34세.네팔)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중국인이라고 무시한다며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한모씨는 “나이 차이도 많은데 그동안 중국인이라고 괴롭히고 무시왔다”고 진술했다.
조사결과 10월2일 네팔의 추수감사절을 맞아 술을 마시던 네팔인 근로자들 사이에 숨진 T씨가 술에 취해 나타나 한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사건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