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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는 지난 4월27일(일)과 5월12일(월), 두 차례에 걸쳐 소흘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예비역들로 구성된 KMS봉사단,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국제봉사단, 개인 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4톤가량의 생활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방치되어 있었고, 낡은 가구와 벽지, 장판 등도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으나 봉사자들은 이를 말끔히 정리하고, 폐가구 수거와 도배·장판 교체까지 마무리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대표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 생활 형편상 스스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을 전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KMS봉사단 최윤택 팀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함께 힘을 모으니 집이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함께 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열악하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은 소외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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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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