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월19일부터 운영중인 국제결혼 이주여성 한글·문화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9월22일 송편 빚기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지도에 따라 송편 반죽하기, 속기피 만들기, 반죽에 밤, 콩, 깨 등 여러가지 속을 넣어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또한 찜통에 솔잎을 깔고 올려 찌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송편을 예쁘게 빚어야 예쁜 딸을 낳는다는 우리 속담을 믿고 서로 예쁘게 빚었다고 뽐내며, 내가 직접 만든 송편을 먹어보고, 남편에게 자랑하려고 나눠 가는 행복을 누려 보았다.
또한 9월25일 “한복 입고 차례 지내기”체험에서는 우리전통 한복을 입고 절하기, 차례상 차리는 법등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한글·문화교실은 매주 월·수요일 2회 운영하며, 중국 4명, 베트남 8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등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아기를 데려오는 수강생을 위하여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여 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등 유아들을 돌봄으로써 엄마가 안심하고 수업을 받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정착토록 컴퓨터교육은 물론 시청, 동사무소, 은행, 도서관, 우체국, 전철역, 재래시장 등 생활시설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통 음식문화 소개 및 김장담그기와 만두 만들기 등 다양한 우리문화 체험기회를 통하여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생활문화에 적응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자녀 키우기에 힘쓰도록 도와 고향처럼 다정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으로 애착을 갖고 살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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