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는 애국자이자 천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4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관리자대회"에 참석해 이용섭 행자부장관등과 축하떡 컷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4일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관리자대회를 개최했다.

4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준목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 김기현 국회의원, 전국 주요NGO 대표, 자원봉사센터관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늘 따뜻하게 돌봐주시는 여러분은 참된 애국자이자 천사”라며 “천사들을 만나 기쁘고, 감동과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세탁역할을 해주시어 감사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 지사는 또 “여러분은 이 시대의 등불이고 선인이시며, 길을 밝혀주시어 감사드린다”며 “고귀한 실천과 놀라운 조직력, 전국적인 네트워킹으로 세계적인 대회가 되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봉사하시고 헌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 자원봉사의 중심이 되실 참된 등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