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원장 권은오)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희귀·멸종위기 식물과 함께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등 인접 동북아 4개국의 보호식물 50여종을 중심으로 ‘동북아 희귀.멸종위기식물 사진’을 지난 28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사진전을 통해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됨으로써 식물 보존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 특산 식물의 집약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식물의 평가 및 보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8년까지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257종 및 미지정 보호식물에 대한 전국적인 자생지의 수, 개체군의 크기, 분포량 등을 조사해 평가와 보전, 복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울릉도에서 섬시호 복원을 실시했으며 14일 의정부 금오동 천보산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싸리나무(대경싸리목)를 발견, 보호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수목원 사진전은 연구 수행과정에서 국내는 물론 중국, 몽골 등 자생지 현지조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중에서 광릉요강꽃, 노랑만병초, 날개하늘나리, 오리나무더부살이, 콘솔나리 등 주요식물 5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은오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 사진전을 통해 희귀하고 멸종위기 식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식물보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함으로써 식물보존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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