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포천시 수확기 농작물 보호위해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9월 05일
포천시는 농작물 수확이 본격화되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달 동안 전문 엽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과다하게 늘어난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피해방지단은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출동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을 보호하게 된다.
피해 농가가 대한수렵협회 포천시지부 (031-536-5500)나 포천시청 환경보호과 (031-538-2249)로 신고를 하면 별도의 허가절차 없이 곧바로 방지단의 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는 두 달간의 이번 피해방지단 활동을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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