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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現場 ①]관인면 교동마을 (주)라인테크시스템

주민 "나"에서 "우리"로 변화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8월 24일


관인면 교통마을 대표 이 수 인


농촌과 도시의 사랑나눔 1사1촌 자매결연이 각양각색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천지역만 해도 30여개 현장에서 다양한 모습의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농촌과 도시 1사1촌 자매결연현장을 찾아 교류현황과 비젼에 대해 기록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지게를 지고 일터로 가세 검게 탄 얼굴 땀을 흘리며  미소를 짓고 굳게 뭉쳐서 가난을 몰아 냅시다. 희망찬 생활 크로바부원. 흙과 더불어 인연을 맺어 아름다운 교동에서, 교동에서 살렵니다.」관인면 교동마을 찬가다.


 


포천시 관인면 중1리에 위치한 교동마을은 32가구 97명이 살고 있는 농촌의 작은 마을이다.


 


옛날 용이 수도를 한 후 승천한 곳이라고 알려진 교동마을(대표 이수인)은 2004년5월6일 (주)라인테크스시템(대표 심재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주)라인테크시스템은 건축, 건설, 인테리어 설계, 기계설계 분야 전문 CAD업체로 유틸리티 프로그램과 건설기술연구원과의 국가도면표준화작업과 같은 용역 및 SI사업  등 IT컨설팅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처음부터 대기업을 선호하지 않았다는 이수인(사진) 교동마을 대표는 "처음부터 무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얼굴부터 익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자매결연후 2004년5월6일 (주)라인테크시스템 대표 2명이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대화 및 마을 현황을 파악했으며 2004년6월5일 30여명의 회사직원이 교동마을 방문해 오리 및 우렁이 방사, 사과 솎기, 표고 버섯 따기, 면장, 시의원, 조합장, 마을대표 등과 간담회, 마을 홈페이지 개설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마을 홍보 마케팅을 구성했다.


 


또 2004년6월26일 사원가족 농촌체험, 7월10일 (주)라인테크 대표 및 서울시 건축사협회 임직원이 방문해 시의원, 조합장, 마을주민과 대화, 지장계곡 및 지장산 등산, 교동마을 농산물 및 관인지역 농산물 직거래 및 서울시 건축사 협회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교동마을 자원 발굴 및 마을 마스터플랜 작성 미래 농촌형 마을 만들기 구성에 협의했다.


 


오랜시간 자매결연을 유지할 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갔다.


 


2005년도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라인테크시스템 사무실을 방문해 컴퓨터를 배우는 등 상호교류의 틀을 형성해 나갔다.


 


2006년도에는 (주)라인테크시스템 직원수와 마을 가구수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1:1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식수를 하는등 새로운 교류의 틀을 만들었다.


 


이제 교류는 집단에서 개별로 바뀌어 가고 있다.


 


회사직원들이 교동마을을 방문하기가 더욱 쉬워졌다.


 


교동마을에서 먹고 자고 즐기며 돌아갈 때는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한다.


 


교동마을에는 집집마다 컴퓨터가 있다.


 


컴퓨터 교육은 (주)라인테크시스템이 맡아서 해준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연락한다.


 


이수인 마을대표는 앞으로 교류방향에 대해 "폐광(토굴)을 활용해 토굴김치를 생산하면 회사에서 적극 홍보 및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며 올해부터 토굴김치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라인테크시스템 심재관 대표는 교류성과와 전망에 대해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제2의 고향을 찾았다는 생각과 중소기업체로 규모가 작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제2의 고향을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1:1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가 다져진 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더욱 사소한 것까지 세심한 배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 교동마을은 변화하고 있다. 교류를 통한 의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가정경제도 좋아지고 있다.


 


나 혼자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게 되었다.


 


서비스 개념도 바뀌었다.


 


2006년5월5일 회사에서 초청해 서울 청계천을 구경하고 명동에서 식사를 하게 된 주민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도 갖게 되었다.


 


신뢰를 바탕으로 다져진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조만간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주)라인테크시스템 대표 심 재 관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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