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5~36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피서객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계곡과 바다, 하천 등 피서를 떠나고 있다.
요즘은 여름철 피서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그런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최근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사은교 부근 영평천에서 4일 동안 4명이 익사사고로 귀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 깊이가 깊어보이지 않지만 물 흐름과 하천 지형에 따라 수심이 천차만별이다.
사소한 안전수칙만 지켰으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수영금지 구역에 물놀이는 하는 것은 더더욱 위험한 일이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해수욕장 보다 하천과 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훨씬 크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천지역은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과 하천이 많다.
이런 곳에서 물놀이 할때는 반드시 수심이나 위험한 곳이 있지를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은 위험표지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계곡은 나름대로 위험한 지역이 있기 마련이다.
물위에서 보면 위험하지 않아 보여도 수심이 깊거나 혹은 바닥이 울퉁불퉁한 지형이 대다수다.
또 하천은 하천 나름대로 위험한 지역이 있게 마련이다.
이처럼 위험한 지역을 조사하고 위험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물놀이 하는 사람들은 위험표지판에 게시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위험한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계도 요원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
각 읍면도 자치위원회 혹은 단체들이 위험지역을 순회하면서 피서객들을 계도한다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자연발생 유원지에는 청소비 명목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일정액의 입장료를 받고있다.
이들은 계곡이나 하천 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휴가철 물놀이 익사사고 원인은 가족, 친지 등이 사고를 당할 경우, 무모하게 구조하려다가 동반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만약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구조에 나서기 보다는 주위에 알리고 장대나 튜브 등 간접구조를 실시하고 사고발생 후 즉시 119구조대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천소방서 통계에 의하면 올 여름 동안 8월2일 현재 총 19건의 발생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이중 1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건에 사망 8명과 구조 10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계곡과 하천 등에 안전표식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안전취약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 강화와 책임부서별 책임자 지정 등 특별관리체제 또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소방서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피서객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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