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추진중인 350만평 신도기 건설계획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최근 부적합 판정을 내림에 따라 그 규모가 대폭 축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市)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달 20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는 6차 회의를 갖고 350만평 규모는 포천시 인구 수에 비해 규모가 너무 크고 기반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신도시 건설이 부적합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에 따라 市는 신도시 개발 규모를 200만평으로 축소하거나 기존 350만평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해 9월에 개최되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350만평 신도시 개발은 市가 지난 2003년부터 군내면과 가산면 일대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5만6천가구를 건설해 주거, 상업, 행정, 유통 기능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건설할 예정으로 계획을 추진해 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도권동북부지역에 1천450만평 택지개발을 계획하고 있고, 그 규모내에서 포천신도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게 건설교통부의 입장인 것 같다”면서 “이런 시각에서 보면 350만평 신도시 개발은 너무 광범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9월에 개최되는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350만평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이나 다소 축소된 방안에 관한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