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고교생 익사사고가 발생하자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와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이 익사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포천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로 한단계 상향해 발령했다.
휴가철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객들이 하천과 계곡등으로 몰리면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지난달 25일에 발령했던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로 대체 발령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소방서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29일부터 8월2일 현재 포천지역에서 총 19건의 발생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이중 1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건에 사망 8명과 구조 10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같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하고 포천시 등과 연계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 ▶산간계곡, 호수, 하천 등에 안전표식 준수 강화 ▶호수, 하천 등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점검실시 ▶안전취약지역, 사각지대에 대한 순찰강화와 책임부서별 책임자 지정 등 특별관리체제 구축 운영 ▶물놀이 위험지역에 소방공무원 및 민간자원봉사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여름철 물놀이 안전시스템 구축 및 지역여건에 맞는 구조장비와 구급약 비치 ▶유관기관 상호협조체제 확립, 익사 사고시 신속한 연락체제 구축 ▶산정호수 주변 119기마순찰대 운영예정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