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의정부3동 중랑천일대 통장 등 주민 50여명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랑천 신의교 주변에 자발적으로 모여 수해예방을 위한 응급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렀다.
지난 1998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중랑천변 주민들은 이번 집중호우시 중랑천 수위가 홍수 위험수위까지 접근하자 중랑천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으며, 의정부3동 373번지 일원 중랑천 제방의 토사 일부가 유실되는 것을 관내 5통장 등 주민이 발견 응급복구에 나섰다.
이에 동사무소 직원과 통장, 주부, 학생, 주민 등 50여명은 자발적으로 복구작업에 참여 흙모래차 2대 분량의 마대 400여개를 쌓아 중랑천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것을 막아 자칫 많은 가옥의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먼저 앞장 선 서옥수 통장은 "지난 98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악몽이 있었지만 금년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큰 피해를 당한 주민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동안 배수로 정비와 소하천 정비 등 철저한 시의 관리와 무엇보다 수해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한 몫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