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콩클장 엄마의 마음

 주부명예기자 박 옥 석

둘째 딸 지헌이의 지난 두달 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한껏 뽐내는 자리였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입니다.

1천여명이 접수한 가운데 지금까지 노력해 온 실력 을 마음껏 발휘하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신들린 사람처럼 마음껏 연주하는 모습이 아주 큰 감동이었습니다.

아주 작고 예쁜 손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가 심장을 자극하며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갑니다.

계속 감동의 음악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습니다.

피아노 연주시간은 겨우 1분이 주어졌습니다.

결과는 바로 즉석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은상이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잘했지요.

다음도 전곡은 베토벤 특상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는 지헌이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꼭 약속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