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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김남영] 세상사는 이야기-77

새해에는 여지가 있는 삶을 살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1월 02일
 
ⓒ 포천신문  
우리의 한해란 하루하루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온 흔적들이 점과선으로 연결되어 희미하게 나마 예측이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 살다보면 갈길은 너무 멀고 역경이 밀려올때 모든 일이 다 어긋나고 동서남북 사방이 모두 막혀있을때 우리는 신의 존재를 찾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요. 

날개를 펼쳐도 날아오를 수 없을 때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멀리 떠나고 홀로 남겨졌을 때 해야 할 말조차 떠오르지 않을 때 혼자 있다는 것이 마냥 두려울 때 그때도 우리는 굳건 해야합니다.

신이 내 운명을 결정한다고 확신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새로운 한해 희망만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손안의 모래알 처럼 한해가 지나가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을 돌아 보니 우리의 삶이란 행복이고 나비였으며 무지개였습니다.

행복은 쫓아다니면 잡을 수 없는 머나먼 곳에 있었지만 무심한듯 일상에 최선을 다하면 나에게 내려앉은 것이 행복이였습니다. 모자라는 것도 때로는 미덕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힘들여서 완벽하게 살려고 애쓰지 않겠습니다.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자기보다 못난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입니다. 

많이 배워 유식하고 사리분별이 밝아서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나 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 모르지만 친구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와 반대로 어딘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 사람은 부족함을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은 법입니다. 완벽한 100점짜리 인생보다는 좀 모자라지만 70점짜리 인생이 성공에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천신문사 가족 여러분 구독자 여러분 힘찬 푸른용의 기상을 닮아 웅비하는 2024년 한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남영/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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