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카소·로뎅과 떠나는 유럽미술여행’이 지난 24일 오픈하여 오는 8월 9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2층 전시장에서 전시중인 가운데 한 여성관람객이 아이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유럽에 가지 않고서는 만나기 힘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6 여름 반월아트홀 특별 기획전시 ‘피카소·로뎅과 떠나는 유럽미술여행’이 지난 24일 오픈하여 오는 8월 9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2층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 단체 1,000원, 유료회원 1회 4인 무료이며 전시기간중 유료기획공연과 영화관람 티켓 소지자는 1,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중세시대의 서양미술과 20세기 이후 현대미술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신화적 존재인 파블로 피카소의 볼라르 판화를 비롯해 세계 조각가의 대명사 로댕의 조각품과 동판화, 그리고 20세기 유명 화가들의 다색판화 등 2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가 남긴 다양한 장르 가운데 자전적 요소가 많은 판화작품을 통해 피카소의 솔직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현, 고뇌와 영감의 원천이었던 여인, 사색 등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프랑스 국립 미술관연합이 인증하여 순회전을 갖고 있는 조각 작품은 그리이스 조각의 최고의 걸작인 3.28M 크기의 사모트라스의 승리의 여신상, 1820년 멜로스 섬에서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던 2.02M의 밀로의 비너스, 이탈리아 르네상스기 2.09M의 죽어가는 노예상 등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로댕의 1880년 프랑스 정부의 요청으로 제작을 하여 1926년에 완성한 필생의 거작 지옥의 문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인물 중 한명인 탕아의 절규, 칼레의 시민상 등 대표적인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Etching판화로는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작품들이 다양한 소재로 전시되는데 생 아트완느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정원, 무용수, 샘, 목욕하는 여인, 비너스의 탄생, 성 피에르, 모나리자, 프랑스 파리, 발드그라스의 천정화, 미의 여왕 모나리자 등이 전시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의 신선한 창의력 개발과 이상을 키워주는 미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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