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세이 6] 좋은 친구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6월 22일
‘친구’란 어려서는 같이 놀아주고, 청소년기에는 서로의 고민을 의논하는 상대이며, 청년기에는 사상과 이념을 토론하는 대상입니다.
그리고 장년기가 되어서는 가족이나 사회생활과 같은, 인생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 할 수 있는 상담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평생에 있어서 친구가 미치는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을 한평생 살아가는데 혼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가족과 같이 살고, 이웃과 같이 살며, 사회 속에서 서로 돕고, 도움을 받아 가면서, 또한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과 상호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은 친구이며, 말 못할 사정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의논하는 대상도 친구입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친구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반대로 좋지 못한 친구를 사귀었을 경우에는, 그 영향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이나 말씨, 행동이 나빠 질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생활태도 전반에 나쁜 영향을 받아 돌이킬 수 없는 탈선의 길로 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를 잘 사귀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공자(孔子)와 같은 성인도, “친구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나를 유익하게 하는 벗, 해롭게 하는 벗도 있으니 올바른 충고를 하여 주는 좋은 친구를 골라서 사귀어야 한다.”라고 하여 좋은 친구를 선택하여 사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요?
곁에 있을 때는 충고 할 수 있고, 없을 때는 칭찬하고, 어려울 때는 도와 줄 수 있는 친구, 바로 이런 사람이 좋은 친구가 아닐까요?
사실 좋은 친구를 사귀기도 어렵지만 좋은 친구가 되기도 어렵습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고, 좋은 친구가 되려면 먼저 베풀고 도우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는,“우정 관계는 서서히 하라, 그러나 친구가 되면 확고하고 성실하게 계속하라.
우정을 지키는 최선의 길은 서로 아무 것도 빚지지 않는 것이다. 마음의 빚이나 물질의 빚도 가지지 말아야 좋은 친구가 될 자격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학생 여러분!
서로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며, 부담 없는 사랑과 감사의 존경심을 상대에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됩시다.
그리고 좋은 친구를 사귀도록 노력합시다.
조선시대의 ‘오성과 한음’처럼 아름답고 숭고한 우정을 길이 간직할, 그런 훌륭하고 믿음직한 친구를 사귀도록 노력합시다. |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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