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8보병사단은 지난 12일 포천시 이동면 사직리에서 지역 민·관 대표들과 함께 6.25 전몰용사 유해발굴에 앞서 개토제를 지냈다.
이날 개토제는 6.25전쟁 56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참전중 전몰한 국군장병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국립묘지에 정중히 안장하고,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유해발굴작업을 시작하기 전 백두대간 산신과 지역 지신에게 예를 갖추기 위한 제사의 일환으로 의정부보훈지청장, 육군제8단장, 포천시 재향군인회장, 4개보훈단체장 및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 졌으며, 전사자 유해발굴단장은 "조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용사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발굴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6.25 끝난지 50여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시민들의 제보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강조하며 "한 구의 시신이라도 더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6.25 당시 격전 현장을 목격한 주민의 제보를 근거로 시작하게 된 이번 국군 장병 유해발굴 사업은 6월30일까지 포천시 이동면 사직리 이장산일대 19만평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