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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6월 21일

 


노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지난 16일 한국인터넷언론협회 초청간담회에서 "노무현 정권은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가가 파탄의 위험에 빠져있다"며 노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유민주주의는 규제와 분배가 아니라 투자와 성장을 중시하는데, 현 정권은 사회주의에서도 하지 않는 잘못된 이념과 정책으로 지역주의와 이기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성장 있어야 국민들 국가 제대로 유지할 수 있고 성장의 과실을 잘 나눠야만 자유와 통일, 국가의 독립성도 보장된다"며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러나 잘못된 권력에 의한 규제로 경제적 성장은 멈추고 민주주의는 도태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 당선자는 "성장은 투자에서 나오는데 현 정부 정책은 투자를 못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정부의 규제 강화 정책을 비판하면서"당장 기업 규제만 풀어줘도 지금 대기중인 100조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당선자는 수도권정비법 폐지와 더불어 현재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수도권대통합론ꡑ과 관련, "수도권 과밀집중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허구"라며 "수도권에 공장과 대학을 짓지 말라는 것은 흡사 공부 잘하는 사람한테 밤에 전깃불도 넣지 않고 꺼버리는 격"이라고 비판


했다.


 


이어 그는 "북경과 상해, 동경에 맞서 이기는 도시를 만들려 하지 않고 지방에 뜯어먹기로 나눠주는 식으로 규제해 국부가 유출되고 인재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이 선진화되는 유일한 길인 투자와 성장을 막는 역사적 넌센스이자 지역적인 선동정치"라고 맹비난했다.


 


김 당선자는 이와 함께 팔당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연천, 고양, 파주 등 북한 접경 지역의 군사안보지역 설정 등을 예로 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나 수도권이기 때문에 낙후지역 선정에서도 빠지는 등 보상이나 배려가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특히 행정수도이전 등 참여정부의 지역간 균형발전 정책은 "역사와 민족의 미래, 그리고 정통성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자 나라의 근본과 맑은 정신을 무너뜨리는 해악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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