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권 규제 풀어 발전 기여
김문수 당선자, 인수위원 위촉 및 업무보고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6월 1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업무보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본격적인 업무보고 일정에 들어갔다.
김 당선자는 7일 오전 수원 이의동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갖고 기획관리실, 자치행정국 등 7개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는 9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김 당선자는 위촉식에서 민선 4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남경필 국회의원, 부위원장에 차명진 도지사 선거 대책 총괄운영실장, 정책위원장에 임태희 국회의원, 총괄간사에 이한준 정책자문단장, 운영간사에 양인권 특별보좌역, 비서실장에 손원희 수행총괄팀장, 대변인에 경윤호 부대변인, 홍보국장에 이동빈 언론총괄팀장 등을 선임했다.
또 인수위는 규제개혁, 교통개선, 뉴타운, 민생복지재정, 교육문화, 접경지역, 일자리, 팔당지역 등 8개 특별위원회를 두고 각계 전문가 및 교수, 전직 공무원 등 모두 25명을 참여시켰다.
김 당선자는 위촉식에서 "남경필 위원장은 물론 인수위원으로 기꺼이 응해주신 전문가들의 도움에 감사 드린다"면서 "도민의 공복으로 손학규 지사의 업적을 계승하고, 개선 발전시켜 경기도 발전에 힘쓰겠다.
경기도권 규제를 풀어 공인으로서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국민을 섬기는 공복, 머슴, 일하는 자리로 알고, 나를 낮추고 도민과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들어 애로사항들을 해소해 드려야 한다"면서 "정직하면서도 최고의 공직자가 되어 나라와 경기도의 역사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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