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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가산면 350만평 포천신도시 가시화

빠르면 2010년 착수 토지보상 등 본격 사업착수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6월 13일


포천시 군내·가산면 일대에 판교신도시(282만평)보다 큰 350만평 규모의 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포천시가 포천신도시개발 등을 포함해 마련,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심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도시기본계획안이 예정대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국토연구원의 개발 용역을 토대로 이르면 올 연말께 정부에 신도시(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2007년 6월 지구지정, 2009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후 2010년부터 토지보상 등 신도시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포천시는 이곳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5만6000가구를 지어 주거, 상업, 행정, 유통 기능을 갖춘 자족적인 도·농복합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인구는 15만명이며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에 포천시가 건교부에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안)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목표연도 2020년에 인구 35만명, 주택 보급율 105%, 상수도보급율 97.9%, 하수도보급율 95%까지 끌어 올린다는 중기장기 개발계획이다.


신도시 예정지역은 43번 국도, 87번 및 56번 국가지원지방도가 주변을 지나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며 정부의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도로 및 철도정비 계획을 밝힌 곳이다.


또 주변에 대학이 3곳이나 위치해 있고 공장도 많아 자족성 확보가 가능한 데다 녹지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은 예정된 절차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5년께 마무리될 것"이라며서 "이를 통해 시 전체 인구가 현재 16만1000명에서 2020년까지 35만명으로 늘어나 경기 북부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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