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중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3관왕

이번대회는 제4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및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 선발전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으며 포천여자중학교 배드민턴부 6명이 참가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

포천여자중학교 배드민턴부 엄혜원, 이주희, 최민정, 허문주, 박민경, 강가희 선수 등 6명이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엄혜원 선수는 개인단식과 복식, 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 이주희 선수는 개인복식,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포천여자중학교 배드민턴부는 단체전 예선에서 전북 성심여중을 3:0, 울산 범서중을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서울 언주중을 3:0으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마산성지여중을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 엄혜원 선수는 준결승에서 마산성지여중 이세랑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는 같은 학교 이주희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 2:0으로 승리했다.

개인복식 엄혜원, 이주희 조는 준결승에서 구남중 이은화, 정지송 조를 2:0, 결승에서는 김제여중 김새롬,송기쁨 조를 2:0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여자중학교 김태형 배드민턴 감독은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교장선생님의 배드민턴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투자, 교직원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배려,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자세, 김영근 코치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