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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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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한 때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에 세상이 텅 빈 듯 마음이 공허하여 눈물로 시간을 보냈던 시절이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며 사랑의 기쁨도 조절할 줄 알게되고 작별의 슬픔도 조절할 줄 알게 되더라
적절하게 마음을 열고 닫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비오는 날을 대비하여 우산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것이리라
인생은 청국장처럼 냄새나지만 행복한 기억이 더 많이 자리하고 아름다웠던 것들을 더 많이 추구하더라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을 돌아보며 당신 스스로에게 말하라
적절한 것은, 아름답다
김나경/ 포천신문 시민기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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