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사무소가 청각장애인들과 가족을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주간 30시간 과정의 무료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5월 3일 관인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강돼 7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각각 2시간씩 열리는 수화교실에는, (사)한국농아인 경기도협의회 포천시지부의 농통역사와 수화통역사가 1명씩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화교실은 "언제나 함께 하는 관인, Always with you, Gwanin!" 구현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우들의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총 15명의 장애인와 가족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각 마을에 지속적인 홍보가 실시되고 있어 수강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료 등 특강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관인면 시책추진비로 집행된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초급반을 넘어 연차적으로 중급반과 고급반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인면의 수화교실은, 청각장애인들로 하여금 이들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수화를 익히게 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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