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

오는 31일 실시되는 제4회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16일)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오후 5시 현재 후보자 등록현황을 보면 포천시장 후보 2명과, 경기도의원 후보 제1선거구 3명,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 2명, 포천시의원 "가"선거구 5명, 포천시의원 "나"선거구 5명, 포천시의원 "다"선거구 3명 등 20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포천시장 후보로 열린우리당 서장원 후보와 한나라당 박윤국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후보로는 열린우리당 박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우형 후보, 무소속 오병익 후보가 등록했으며 제2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이희승 후보와 한나라당 이주석 후보가 등록했다.

포천시의원 "가"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이천묵 후보, 한나라당 이강림 후보, 무소속 김민호 후보, 무소속 이중효 후보, 무소속 신동문 후보 등 5명이 등록했으며, "나"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이병욱 후보, 한나라당 강태선 후보, 한나라당 유성현 후보, 무소속 박경희 후보, 무소속 이부휘 후보 등 5명이 등록했고, "다"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김성남 후보와 한나라당 정종근 후보, 한나라당 김종천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선거 후보자 등록은 1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출마 희망자들은  재산세, 납세증명서, 병적기록부와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 최종 학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첨부해 관할 선관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접수하면 된다.

출마대상 공직에 따라 광역단체장 5천만원, 기초단체장 1천만원, 광역의원  300만원, 기초의원 200만원의 선거기탁금을 각각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