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어린이날 기념 ‘제4회 포천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제84회 어린이날 기념 ‘제4회 포천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시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꿈이 이루어지는 멋진 포천,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의 포천’을 주제로 기념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참여행사, 상설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교육청이 후원해 마련한 이날 행사장에는 포천소방서 화재관련 홍보 및 소방체험과 모의화재 현장 탈출 체험 및 믿음이 캐릭터 사진촬영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군부대 기계화 여단의 장비전시와 새마을문고 주관 좋은책 전시회 및 이동도서관 운영도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으로 환영받았다.
글로벌 태권도 시범단 시범공연, 인형극, 전통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내 자녀든 아니든 모두 소중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은 “어린이 날에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시에서 축제를 마련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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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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